2006년 10월 30일
천천히 생각하기
언젠가부터 천천히 생각하는 법을 잃어버렸다. 아무 생각없이 낄낄대거나 자극이 없으면 금세 심심해지는 것도 그런 이유일 것이다. 나를 죽도록 괴롭히던 잡념이란 것이 나를 먹여살리고 있었나부다.
요즘 하고 있는 일이 진도가 안나가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인 것 같다. 생각을 안하고 글을 안 쓰니 문장을 만드는 법도 잃어버리는가 보다.
어차피 잘쓰는 건 포기하고 대강 페이지만 채워서 졸업장만 따기로 작정한 거라면 대강 말 안되는 얘기라도 말발을 살려서 벌써 끝내버렸을 것 같은데 감감 무소식에다가 문장은 터진 김밥처럼 울퉁불퉁하고 줄줄이 비엔나 소세지처럼 연결도 안된다. 논문에 대해 모르쇠 할 수록 내 인생에 무책임해지는 것 같아 기분 매우 텁텁하지만 한학기 더해도 마찬가지일테니 졸업이나 하자.
내일 줄줄이 비엔나 소세지 사다 먹을까...
요즘 하고 있는 일이 진도가 안나가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인 것 같다. 생각을 안하고 글을 안 쓰니 문장을 만드는 법도 잃어버리는가 보다.
어차피 잘쓰는 건 포기하고 대강 페이지만 채워서 졸업장만 따기로 작정한 거라면 대강 말 안되는 얘기라도 말발을 살려서 벌써 끝내버렸을 것 같은데 감감 무소식에다가 문장은 터진 김밥처럼 울퉁불퉁하고 줄줄이 비엔나 소세지처럼 연결도 안된다. 논문에 대해 모르쇠 할 수록 내 인생에 무책임해지는 것 같아 기분 매우 텁텁하지만 한학기 더해도 마찬가지일테니 졸업이나 하자.
내일 줄줄이 비엔나 소세지 사다 먹을까...
# by | 2006/10/30 01:15 | 뒹굴뒹굴 놀기 | 트랙백



******** 내 안의 독버섯 ㅋ
가만 보면 내가 두려워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일상인 것 같다. 안정된 일상으로부터 말 그대로 안정을 얻는게 좋을 텐데 난 아직 젊은 건지, 어린 건지, 철이 덜 든 건지 - 어떤지 맨 마지막에 해당될 것 같은 암울한 구름이 이동네 구름마냥 마구 몰려오는 구먼...- 일상이 고등학교 담임의 지겨운 잔소리처럼 느껴진다. 
